월훈이풍(月暈而風), 초윤지우(礎潤知雨)란?
"달무리가 지면 바람이 불 것을 예측할 수 있고 주춧돌이 물기에 젖어 축축해진 것을 보고 비가 올 것을 안다.” 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세상 만사가 발생하는데는 점차적인 변화 과정이 있고 반드시 전조 증상이 있기 마련이다. 암증(癌症)도 마찬가지이며 전조 증상이 있다. 사람들은 전조 증상을 위험 신호 또는 경고 신호라고 말한다.
1972 년 세계 보건 기구(WHO)에서는 다음과 같은 암증의 위험 신호를 발표했다.
1. 손으로 만져 단단한 응어리가 잡힐때. 예를 들면 유방과 피부와 혀와 신체의 기타 부위를 만졌을 때 오랫 동안 사라지지 않는 응어리가 있을 경우 등이 있다.
2. 혹이나 사마귀낙나 검은 반점이 변화할때: 즉 색깔이 변한다든지 색깔이 점점 짙어진다든지 커지는 속도가 빠르다든지 가렵다든지 헐어서 진액이 흘러 나온다든지 출혈이 있을 경우이다.
3. 소화불량이 계속 될 경우
4. 음식물을 삼킬 때 통증이 있다든지 목에 음식물이 걸려있는 느낌이 들거나 흉골 뒤에 갑갑한 증상이 나타나거나 식도에 이물질이 들어있는 느낌이 들거나 상복부 동통이 있을 경우이다.
5. 이명과 청력감퇴가 발생하거나 코가 막히거나 코속에서 피가 흐르거나 훌쩍거리며 기침할 때 코속의 분비물이나 목구멍속에서 나오는 분비물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담속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두통이 있거나 경부에 응어리가 만져질 경우이다.
6. 월경기가 비정상적이고 출혈이 심할 때, 절경(絶經) 후에도 음도출혈이 있을 때, 접촉성 출혈이 있을 경우이다.
7. 목이 자주 쉬거나 마른 기침이 나오거나 담속에 피가 섞여 나올 경우이다.
8. 대변에 원인불명의 피가 섞여 나오거나 점액이 섞여 나오거나 설사와 변비가 교체되거나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올 경우이다.
9. 오랫 동안 치유되지 않는 상처와 궤양이 있을 경우이다.
10. 원인 불명의 체중 감소가 발생할 경우이다.
이상과 같은 전조 증상은 암증과 관계된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에 병원에가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현명하며 또 다른 질병과 관계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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