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22일 화요일

새벽에 물 한 컵 마시기

물은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이다. 한의학에서 물은 양기를 돕고 경락을 창통케 해주는 작용이 있다고 말한다. 현대 의학에서는 물은 인체 조직의 중요한 성분이며 남성 성인의 경우 체중의 60% 는 물이고 여성의 경우 50% 는 물이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여성들의 피하 지방 조직은 남성들 보다 두껍기 때문이다.
인체내의 신진대사는 물 없이는 이루어 질수 없다. 고로 물은 생명의 달콤한 이슬이다.” 고 말한다.
물은 중노년인들에게 더욱 중요한 요소이다. 나이를 더해 감에 따라 인체내의 수분과 세포안에 들어 있는 수분은 점점 감소되어 결국 만성 수분부족증과 만성 생리수 부족 현상을 초래하기 때문에 중노년인들의 피부는 건조해 지고 주름쌀이 생기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중노년인들의 체내에 수분이 감소되면 따라서 장내에서 정상적인 점액 분비도 감소되고 분변이 장내에 더 오래 머물러 있게되며 분변 속에 들어 있는 세균들이 인체에 해로운 물질을 생산해 냄으로로써 장내에 축적되어 장내에 있는 모세혈관을 통해서 다시 인체내로 흡수하게 된다. 그 결과 두통과 두훈(頭暈)과 정신이 맑지 못한 증상 등이 나타난다. 분변 속에 들어 있는 독소는 대장암을 유발시키는 물질이다.
과학자들의 연구에 의하여 중노년인들이나 심혈관 질병이 있는 환자들이 매일 새벽에 일어나자 마자 따뜻한 물 한 컵을 마실 경우 다음과 같이 유익한 점들이 있다고 발표되었다.
1.이뇨 : 새벽에 일어나자 마자 물을 한 컵 마실 경우 15 분 내지 30분이 지나면 소변이 배출된다.
2.변비를 도와 준다. 새벽에 일어나자 마자 물 한 컵을 마시면 습관성 변비를 예방해 준다. 또 장위를 깨끗이 청소해 주고 분변의 건조를 막아주기 때문에 변비가 예방된다.
3.배독(排毒)해 준다.
저녁 식사 때 육류를 섭취할 경우 동물성 단백질이 체내에서 분해될 때 독성 물질이 생산되는데 아침에 물을 한 컵 마심으로써 독성 물질을 체외로 속히 배설시킨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밤에 잠을 자다가 소변 보는 것을 꺼려함으로 저녁에 물 마시는 습관이 없다. 그러므로 밤중에 만들어진 소변은 농축(濃縮)되어 있는데 새벽에 물을 한 컵 마셔줌으로써 배뇨를 촉진시켜 유해 물질의 흡수를 방지할 수 있다.
과학자들의 연구에 의하여 동맥경화의 발생은 소금(NaCl) 속에 들어 있는 Na 이온이 동맥의 벽에 침적됨과 관계가 깊다고 발표되었다.
만약 아침에 기상과 동시에 따뜻한 물을 한 컵 마실 경우 어제 저녁 때 섭취하여 체내에 축적되어 있는 소금(NaCl)을 체외로 배설시켜 준다. 평상시 물을 많이 마시거나 차()를 즐겨 마시는 사람들은 고혈압과 동맥경화 발병률이 낮다. 반대로 아침 식사 때 건조한 음식을 먹고 습관적으로 물 마사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노인이 되었을 때 발병률이 높다.
우리가 마신 물은 대부분 소장에서 흡수되고 나머지 1 리터 정도 만 대장으로 흘러 들어 간다. 시상하부(Hypothalamus)에 있는 갈증센터(Thirst Centre)에서는 세포속에 물이 부족하면 대뇌로 신호를 보내어 목마르게 하여 물을 마시게 해준다. 이때 목이 마름에도 불구하고 물을 마시지 않으면 병이 생길 확률이 높다.
임신 초기에 어떤 음식이 갑자기 먹고 싶은 것은 그 당시 인체내에 그 음식 속에 들어 있는 영양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먹고 싶게 만드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평상시에 어떤 음식이 먹고 싶을 경우 반드시 사서라도 먹어야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만약 20, 30, 40년 전에 할머니가 해주신 어떤 음식 생각이 날 경우 그 음식을 만들어 먹을 경우 질병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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