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재어운동(生命在於運動)
스미스라고 불리는 저명한 명사(名士)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하여 매일 직장에서 집으로 돌아오자 마자 트레드밀(Treadmill)을 열심히 한다.
그는 어느 날 갑자기 트레드밀 위에서 졸사(猝死)했다. 의사의 진단 결과 사망의 원인은 심장쇠갈(心臟衰竭 : Cardiac Failure)로 나타났다.
한의학에서 적도(適度)란 말을 많이 사용한다. 범사(凡事)에 적도(適度)가 있어야 한다.
적도(適度)란? 알맞는 적당한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운동에 적도(適度)가 있어야 한다. 자기 체력에 알맞는 적당한 운동이 필요하다.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것과 운동을 지나치게 많이 하는 것은 모두 도(度)를 지나친 것이다.
땀이 약간 나게 운동하는 것이 적당한 운동이다. 땀이 전혀 나지 않게 운동하는 것과 땀을 너무 많이 흘리며 운동하는 것은 모두 적당한 운동이라고 말할 수 없다.
매일 적당한 량의 음식을 일정한 시간에 섭취하는 것이 인체에 가장 좋다. 배가 고팠을 때 과식하는 것은 인체를 상하게 한다. 매일 한 차례 대변을 배설하는 것이 정상이다. 몇 일에 한번 또는 하루에 여러 차례 배변하는 것은 정상이 아니다. 신체에 병이 있다는 징조이다.
한의학에서 생명재어운동(生命在於運動)이라고 말한다. 즉 “생명은 운동에 달려 있다.” 는 뜻이다. 운동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하나의 조건에 불과한데 많은 사람들은 운동을 많이해야 신체가 건강해 진다고 잘못된 인식을 하고 있다.
신체가 본래 허약한 환자는 쉬는 것이 운동 보다 더 중요한데 생명재어운동(生命在於運動)이란 말만 믿고 운동을 계속 시킬 경우 결과는 명약관화하다.
자동차에서 갑자기 끽! 끽! 삐꺽! 삐꺽! 소리가 나면 당연히 수리를 해야 한다. 이상스런 소리가 나는 차를 수리하지 않고 고속도로 상에서 몇 백 킬로미터를 달렸다고 가정하자 결과는 뻔하다.
금(金) 메달을 목표로 운동을 하는 올림픽 선수들은 피나는 노력없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 그러나 지나치게 연습할 경우 신체에 손상을 입는다.
지나친 연습 후엔 반드시 지나친 휴식이 필요하다.
보통 사람들이 하루 8 시간의 수면을 취할 경우 운동 선수들은 지나친 운동 연습 후 하루에 9-10 시간 수면을 취해야 된다. 관절이 상할 경우 관절을 움직여 주어야 빨리 치료된다는 사람들도 있느데 나의 의견은 다르다. 운동에 관하여 찬반 학설이 있는데 앞으로 과학자들이 더 연구해야 할 과제이다.
나는 초등학교 때 배운 ”국민보건체조” 와 달마대사(達磨大師)의 역근경(易筋經)에 근거하여 만든 솔수(甩手 : 솨이소우(Shuaishou)) 운동은 가장 하기 쉬운 적당한 운동이며 인체에 유익하다고 생각하여 대한민국 전국민의 대중운동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하다. 다음에 솨이소우 운동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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