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黄芪)는 지체마목(肢体麻木)과 반신불수(半身不遂)를 치료해 준다.
황기(黄芪)의 보기력(补气力)은 매우 강(强)하므로 기(气)가 성(盛)하면 혈(血)도 성하다. 고로 황기는 기혈허약(气血虚弱)으로 인한 지체(肢体) 마목(麻木)과 반신불수(半身不遂)의 치료에 사용된다.
《금궤요약(金匮要略)》에 수록되어 있는 황기계지오물탕(黄芪桂枝五物汤 : 황기 9g, 계지(桂枝) 9g、백작(白芍) 9g、 생강(生姜) 18g、대추(大枣) 4개)은 익기온경(益气温经) 작용과 화영통비(和营通痹) 작용이 있다.
또 《의림개착((医林改错)》에 수록되어 있는 보양환오탕(补阳还五汤 : 황기 120g, 당귀(当归) 6g、천궁(川芎) 3g、적작(赤芍) 6g, 도인(桃仁) 3g, 홍화(紅花) 3g)은 중풍(中风)으로 인한 반신불수(半身不遂)의 치료에 사용된다.
또 《백일선방(百一选方)》에 수록되어 있는 견비탕(蠲痹汤 : 황기, 羌活、防风、当归,적작,감초,생강)은 기혈부족(气血不足)으로 인한 견비풍습비통(肩臂风湿痹痛)을 치료해 주는 이른바 관절염 치료의 성방(聖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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